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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상에서 가장 존경하는 분이 있다면 전 자신있게 어머니라고 말할수 있습니다.
어머니라는 단어또한 친근감을 배제할수는 있지만 저의 존경의 표시로 어머니라는 말을 씁니다.
저희 어머니께선 이세상의 어머니와는 참 다른 삶을 살아오신분입니다.
제가 갓태어났을때 저희 아버지께선 병으로 일찍 저 천국에 가셨답니다. 아직은 젊은 26살 나이로 저희어머니께선 저희오빠와 나 둘만을 바라보시며 이세상을 살아간 아주 당찬 어머니셨던 것이었습니다.
살면서 이래저래 많이 힘들었지만 저희 어머니는 주님을 믿었기에 참고 견딜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저희 어머니께선 저희에게 눈물한번 보여주신적 없으며 항상 미소를 지으며 밝게 살아가심을 가르쳐 주신분이었습니다. 지금 또한 그 어떤 어머님들보다 저희 어머니를 보면 빛이 나지요.
어렸을 저에게 아빠라는 단어는 아주 상소하며 친구들사이에서 아빠 얘기를 할때 어쩜 전 시끄럽다가도 조용한 아이였을지 모릅니다. 그렇지만 저희 어머니는 그 아빠의 빈자리까지 채워주시기에 더욱 노력 하셨던 분이였습니다.
경제적인 어려움이 있더라도 저희 어머니께서는 저희에게 말하지 않고 혼자 스스로 모든걸 감당해 낸 이시대의 정말 강한 어머니의 모습이였죠
전.. 이젠 스무살나이가 되었습니다. 이젠 마냥 어린아이는 아니 과외비를 벌어서 어머니께 옷을 보내드렸습니다. 어머니도 무지 기뻐하더라구요. 우리인애 이젠 다 컸네 이러시면서요 어머니는 이제 기쁘다고 말합니다. 멋진 아들과 멋진딸이 엄마곁에 있으니.. 라고요
가끔씩 이런 생각을 합니다. 너무 이르지만 나도 이다음에 어미니의 자리에 있다면 딸에게 본이 될 수 있는 어머니가 돼야겠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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