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이 모닥불처럼
피어오르는 아침
새 한 마리가 날아든다.
밑둥에는 개미가 살고
산에 올라 가면
다람쥐 구멍 두개 있고
사방으로 뻗어 간
이 가지 저 가지
새둥지를 따라 가면
높은 곳에
까치 집도 있고
해마다 크는 집
나무집 위에서는
까치의 꿈도 영원히
커가고 있다.
피어오르는 아침
새 한 마리가 날아든다.
밑둥에는 개미가 살고
산에 올라 가면
다람쥐 구멍 두개 있고
사방으로 뻗어 간
이 가지 저 가지
새둥지를 따라 가면
높은 곳에
까치 집도 있고
해마다 크는 집
나무집 위에서는
까치의 꿈도 영원히
커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