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전체 당신 오시던 날 당신 오시던 날 당신 푸르고 멀었던 하늘빛으로 내게 오시던 날 나에겐 지루하고 진부 했던 생활의 끝이었지요 옛 날들로부터 나의 머어먼 주문이었고 진언이었던 깊은 속 바다 말씀들을 쪽빛 송두리째 깨어오신 당신은 오셔도 오셔도 그립기만한 하이얀 운명의 만찬이지요 찬란한 빛이 어둠이고 어둠이 빛이신 우리들의 뜨락 아. 밤새워 속삭였던 그 많은 하고 싶은 말씀들은 아직도 못다한 바다 속 부끄러움으로 밤새 수문처럼 열려 오시는 향토의 흐느낌들 끝내는 거룩한 꽃댕기로 약속 되어져야 할 우리들의 겨울 나라에도 스산한 바람이 붑니다 산에는 눈이 별되고 별이 꽃되는 겨울나기 사랑 바람 불어와 숲속 따라 한길로 열려 오시는 정겨운 산길엔 자욱마다 피어나는 이쁜 꽃신 걸음 영롱한 나의 에로스 에로스, 당신 오신 날 늘 푸른 각인(刻印)으로 함께 가야 할 예정된 그 길은 당신 내게 오신 날 제 속내 다 비치인 그 길 수정 삭제 ✔댓글 쓰기 ?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List of Articles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004년 습작 시 2월과 6월의 노래 김진우 2006.04.20 970 봄이여 김미란 2006.04.15 1024 친구 같은 숲 김진우 2006.04.13 1030 밤 경애양 2006.04.10 939 버려진 신발 -김진우- 2006.04.01 1019 주는 것은 아름답습니다.^^** 김미란 2006.03.25 1000 사랑하는 이여. 현...... 2006.03.24 1004 시화전 시....... 우창수 2006.03.23 1082 나의 가장 소중한 사람..... 현..... 2006.03.21 1241 내 눈 속에 핀 꽃 현..... 2006.03.17 1121 당신 오던 날 현........ 2006.03.17 1047 내 생에 가장 아름다운 편지 현.... 2006.03.14 2807 아름다운 그리움 윤현 2006.03.13 1044 사랑의 태마 김진우 2006.03.10 1160 병 속에 가둬버린 사랑 윤현 2006.03.08 1153 봄 마중 나오셨네 윤현 2006.03.07 999 시화전 작품(달빛) 송하일 2006.03.03 995 시화전작품(사랑의 비밀) 송하일 2006.03.03 1024 시화전 작품(그리운 친구) 송하일 2006.03.03 1054 내 인생의 소중한 시간들........ 윤현 2006.03.02 1178 Search 검색 제목+내용제목내용댓글이름닉네임아이디태그 Board Pagination Prev 1 ... 8 9 10 11 12 13 14 15 16 17 ... 34 Next / 34 GO 로그인 회원가입 CLOSE 상록수 소개 - 인사말 - 비전 - 연혁 - 조직도 - 오시는길 사업 소개 - 장·비장애인 사회통합 - 장애인역량강화 - 장애인자립지원 커뮤니티 - 공지사항 - 소식지 - 글마당 - 자료실 나눔하기 - 후원안내 - 봉사안내 갤러리 - 사업갤러리 - 전시갤러리 - 아트상품갤러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