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전체 당신 오시던 날 당신 오시던 날 당신 푸르고 멀었던 하늘빛으로 내게 오시던 날 나에겐 지루하고 진부 했던 생활의 끝이었지요 옛 날들로부터 나의 머어먼 주문이었고 진언이었던 깊은 속 바다 말씀들을 쪽빛 송두리째 깨어오신 당신은 오셔도 오셔도 그립기만한 하이얀 운명의 만찬이지요 찬란한 빛이 어둠이고 어둠이 빛이신 우리들의 뜨락 아. 밤새워 속삭였던 그 많은 하고 싶은 말씀들은 아직도 못다한 바다 속 부끄러움으로 밤새 수문처럼 열려 오시는 향토의 흐느낌들 끝내는 거룩한 꽃댕기로 약속 되어져야 할 우리들의 겨울 나라에도 스산한 바람이 붑니다 산에는 눈이 별되고 별이 꽃되는 겨울나기 사랑 바람 불어와 숲속 따라 한길로 열려 오시는 정겨운 산길엔 자욱마다 피어나는 이쁜 꽃신 걸음 영롱한 나의 에로스 에로스, 당신 오신 날 늘 푸른 각인(刻印)으로 함께 가야 할 예정된 그 길은 당신 내게 오신 날 제 속내 다 비치인 그 길 수정 삭제 ✔댓글 쓰기 ?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List of Articles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둘이 또 같이 -여행 1일차 Latte 2006.09.15 2672 두번째... 사이퍼 2003.07.11 839 두 시를 비교하며 감상하기 김금용 2004.06.19 921 된장찌게 안명순 2003.03.26 1352 동행 조지선 2003.10.07 1015 동해 바다물결 가슴 속에 출렁이면(퇴고) 김진우 2004.05.08 1188 동백꽃 김진우 2004.05.29 982 돌아가는 빈 잔 - 홍난미 편집부 2003.08.03 1073 도서대여 예정 입니다 홍 보 2007.01.12 1567 대추 한 알 떨어진다 김금용 2006.11.21 1470 대설 김금용 2004.01.14 962 당신의 바다로 윤현 2006.11.10 1058 당신에겐 아직도.......... 김영수 2004.06.19 2909 당신들의 세월 민암(民岩) 2003.07.25 935 당신께... 오수미 2003.05.21 845 당신 오던 날 현........ 2006.03.17 1036 다시 돌아온 성탄절 송하일 2007.12.06 2322 다섯번째...그에게 배우는것(Look alive!) 사이퍼 2003.08.01 1010 다리 -홍성원- 서기 2003.08.10 1009 님이시여!!!! 김현주. 2003.03.24 1191 Search 검색 제목+내용제목내용댓글이름닉네임아이디태그 Board Pagination Prev 1 ...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 34 Next / 34 GO 로그인 회원가입 CLOSE 상록수 소개 - 인사말 - 비전 - 연혁 - 조직도 - 오시는길 사업 소개 - 장·비장애인 사회통합 - 장애인역량강화 - 장애인자립지원 커뮤니티 - 공지사항 - 소식지 - 글마당 - 자료실 나눔하기 - 후원안내 - 봉사안내 갤러리 - 사업갤러리 - 전시갤러리 - 아트상품갤러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