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을 하나 긋고..
너를 관찰하다
겹겹히 선들이 쌓여지면
어느새 고개를 돌려버리는 너,
너를 본다는 것은 참 힘이 드는구나
선을 하나 지워본다.
지운다고 뒷모습을 돌릴 순 없지만..
용기를 내어 다시금 너를 불러볼 준비를 한다
스윽..스윽...
점점 굻어지는 선
그림자를 만들어서, 뒷모습이 처량해지면 어쩌랴...
걱정도, 한숨도 길어질 수록
손에서 뻗쳐나온 선들은
너를 부르려 악을 지른다
쯔으윽..쯔윽..
선을 하나 긋고, 너를 본다
선을 하나 지우고, 너를 부른다
너를 관찰하다
겹겹히 선들이 쌓여지면
어느새 고개를 돌려버리는 너,
너를 본다는 것은 참 힘이 드는구나
선을 하나 지워본다.
지운다고 뒷모습을 돌릴 순 없지만..
용기를 내어 다시금 너를 불러볼 준비를 한다
스윽..스윽...
점점 굻어지는 선
그림자를 만들어서, 뒷모습이 처량해지면 어쩌랴...
걱정도, 한숨도 길어질 수록
손에서 뻗쳐나온 선들은
너를 부르려 악을 지른다
쯔으윽..쯔윽..
선을 하나 긋고, 너를 본다
선을 하나 지우고, 너를 부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