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경이미지
조회 수 1039 댓글 0
절망과의 대화 - Despair talk to me about farewell



My senhorita...
Remember...please
Unless you had said "goodbye",
- you would have been loved by me
......forever......


이별후에 슬픔이 그녀를 볼수 없음이고,
이별후에 아픔이 그녀를 만질수 없음이고,
이별후에 허전함이 그녀를 생각할수 없음이고,
이별후에 답답함이 그녀를 부를수 없음이면...

송곳으로 눈을 파내도 그녀가 보이고,
사포로 손을 갈아도 그녀가 느껴지고,
포크로 뇌를 긁어도 그녀가 생각나고,
가위로 혀를 잘라도 그녀를 부른다면...

지금 사랑하는 중인가..
아님 이별한 것인가..
그대는 아는가..

"부정확한 사념에 매달린 이여.."
"웜홀에 발을 디딘 어리석은 이여.."
"나는 절망이라 불리는 절망이라.."
"백만편의 시를 써도 알지 못함이 절망이요.."
"아무리 찾아도 닿지 않음 또한 절망이라.."

나의 시를 알지 못하고,
나의 노래가 닿지 못하여,
누호(淚湖)에서 흐르는 시를 담아,
결막(結膜)에서 아가페를 노래하니...
이것이 절망인가...

"그것이 이별이라.."

List of Articles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하늘사랑 이창호 2005.08.16 1040
바위 홍성원 2006.09.28 1040
열 여덟번째....절망과의 대화 사이퍼 2003.12.20 1039
내 고향 태평양 김진우 2004.05.21 1038
옥수수 오딧세이 2006.01.05 1038
re: 잊으렵니다 홍보 2006.10.17 1038
마음에새기고싶은글 조 성희 2003.08.06 1037
널 그리다.. 김씨 2005.09.09 1036
당신 오던 날 현........ 2006.03.17 1036
시는.. 내가 아닌 나 2003.11.23 1035
9월글짓기 2등 최윤정 홍보 2005.09.13 1035
갈증 오수미 2003.10.12 1033
**그대는 나무인가?** 김진우 2004.06.22 1033
짜장면 김금용 2003.10.04 1032
무제 내가 아닌 나 2003.11.23 1032
*나 다음 생에서는... 조 성희 2003.08.10 1031
내가 줄 수 있는 건 박대화 2003.08.16 1031
봄의 향기 송하일 2004.03.07 1031
성실이라는 보석 현..... 2006.02.04 1031
정식 형제님을 보내며 김석환 2006.09.21 1031
Board Pagination Prev 1 ...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 34 Next
/ 34
CL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