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2003.07.04 17:29

하늘 - 박내정

편집부

조회 수 838 댓글 0

하늘

박내정

앞산 뒷산 사이에
꼭 끼어 있는 하늘

유리창 같이 파란 속살
고운 놀 같은 가슴

에메랄드보다 맑은 강같은
은빛비늘을 가진
퍼덕이는 고기같은

구름은 어디서
내려왔는지......

동---동---
어디론가 떠내려간다

낮은 산 너머로
물이 넘쳐 흐르겠지

온 하늘이 구름 아래로
내려 온 듯이.....

수정 삭제

✔댓글 쓰기

List of Articles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축복 - 조현승과 친구	편집부	2004.02.11	1061
축하합니다	홍보팀장	2006.06.08	847
출입제한구역	김진우	2008.04.24	2244
친구	경애양	2004.06.18	925
친구	김대성	2003.08.02	966
친구	김미란 (펌)	2007.05.28	2360
친구 같은 숲	김진우	2006.04.13	1018
친구에게	안명순	2003.03.26	1491
칵테일 - 박광현	편집부	2003.08.03	1014
칵테일 - 이기균	편집부	2003.08.03	1122
파랑	경애양	2004.10.07	876
파편	안명순	2003.03.26	1237
편지	경애양	2003.02.28	1376
편지	수진	2003.03.28	1310
푸른 숲 속에서 나온 초여름 비	김진우	2005.07.13	1187
피의 6월	송하일	2003.05.16	849
피카소형님에게..	사랑합니다.	2006.08.09	2709
하늘	경애양	2008.02.18	2312
하늘 - 박내정	편집부	2003.07.04	838
하늘사랑	이창호	2005.08.16	10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