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경이미지
2003.03.20 09:23

부부

조회 수 1255 댓글 0
부부
고귀하고 아름다움의 극치인듯 인연의 사슬로 함께선 항로
업을 짊어 질 동반자이며 반쪽이
생의 등불이 되렵니다.

부부
눈가의 미소만으로
입가의 근심만으로
양미간의 주름만으로
하해와 같은 너그러움을 잉태하렵니다.

차마 소중한 사람아 생사고락을 입고 손을 내밀어줄
유일한 단 한 사람아
부부라는 이름으로
일백년을 곁에 서 있겠습니다.

List of Articles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바람 수진 2003.04.02 1245
NO WAR!!! 김현주. 2003.03.30 1279
날개 오수미 2003.03.28 1300
바스콘셀로스 "나의 라임 오렌지 나무" 오수미 2003.03.28 2222
편지 수진 2003.03.28 1322
친구에게 안명순 2003.03.26 1504
된장찌게 안명순 2003.03.26 1370
파편 안명순 2003.03.26 1246
조창인 저 "가시고기"를 읽고 오수미 2003.03.24 2375
님이시여!!!! 김현주. 2003.03.24 1203
그곳으로 가 쉬고 싶다 수진 2003.03.20 1893
부부 김현주. 2003.03.20 1255
아주 오래된 연인 김현주. 2003.03.19 2634
햇살 좋은 오후에 수진 2003.03.18 1752
누군가를 떠나 보내고 강경남 2003.03.17 1390
오랫만에,, 송하일 2003.03.16 1381
초록빛 사랑 수진 2003.03.12 3296
추억, 공요한다는 것 수진 2003.03.10 1284
후회하는 일들 김미란 2003.03.04 2525
아버지 오수미 2003.03.03 1375
Board Pagination Prev 1 ... 25 26 27 28 29 30 31 32 33 34 Next
/ 34
CL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