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를 떠나 보내고
사람이 살다가 죽으면
하늘에 별이 된다고 한다.
하늘에 별이 없다.
예전에는 밤 하늘에 별을 보며
누군가를 그리워 했었는데
사람이 사람에게 잊혀진다는 것
밤하늘에 별이 구름에 가리듯
그리 쉽게 잊혀진다..
누군가를 그리워
밤 하늘의 별을 바라볼때
하늘에는 더이상의 별이 없다
내 마음이 별조차
희미해지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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