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의 온기
광운대학교 최지은
세상을 살아가며 다양한 사람을 만납니다. 나와 비슷한 사람, 나와 다른 사람, 닮고 싶은 사람, 존경하는 사람 등 많은 사람을 만납니다. 이렇게 많은 다양한 사람을 만나면서 느낀 점이 있습니다. 나와 정말 다를 것 같았던 사람과 어느새 누구보다 친한 사이가 되어 있었고, 존경하는 분이 저를 존경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저는 평소 사람의 눈을 보고 대화를 나누면서 온기와 정, 좋은 기운을 느낍니다. 눈동자를 쳐다보면서 대화하면, 지니고 있던 편견 E한 지워지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사람의 온기를 통해 행복해지고 삶이 점점 빛나갑니다. 그들과 함께 희로애락을 느끼며 함께 성장 해갑니다. 아직 사회적으로 많은 경험을 해보지는 않았지만 살면서 사람은 사람을 통해 행복해지고 치유받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전 사람의 온기를 직접적으로 베풀 수 있는 봉사를 좋아하기 시작했습니다.
봉사를 좋아하기 시작한 시기는 고등학생 때부터인데, 주변 친구들에게 대가없이 베푸는 것에 행복을 느끼며 사람과 함께하는 활동에 흥미를 가지기 시작했습니다. 그 후로 학교 선생님을 도와 학교 활동들을 도와드리고, 학생들도 도와주며 봉사를 즐기게 되었고, 사회에 나가서도 봉사를 많이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하나씩 실천해 나가고 있고 노력 중입니다. 대가 없이 베푸는 것이 얼마나 가치 있고 뿌듯한 일인지 알기에 앞으로도 죽을 때까지 남에게 베풀면서 살아가도록 초심을 잃지 않는 것이 제 인생 목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