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경이미지
조회 수 132 댓글 0

너는 아름답다

 

회원 박진

 

그래 지금에야 알겠다.

손가락을 접듯이

하나씩 쌓아 마음속에 묻으면

아무는게 상처구나

- 너는 아름답다 가사 중(中) -


소중하고 귀한 사랑하는 딸 수경아

엄마는 엄마가 처음이라서 서툰것이 많은 것이 사실이란다.

미흡하고 부족한 엄마이지만 수경이가 삶을 살아가는데 있어

선배로서 알려주고 싶은 것이 많네.


수경이 스스로 알아가고 배워가는 것이 좋겠으나,

때로는 몰라서 우왕좌왕 하는 것 보다는

삶의 선배인 엄마에게 물어봐주고 상의도 해주렴.


수경이의 마음과 생각을 듣고 있노라면

웃게 될 때가 많구나.

어쩔때는 엄마보다 어른스런 생각들도 감탄할 때도 있단다.

수경이에게 배우게 되는 것도 있어서 좋구나.

수경이가 자람을 보고 듣고 있노라면

엄마도 흐뭇하다.


앞으로 겪고 경험하게 될 여러 상황들과 일들에 대해

지혜롭고 유연하게 대처하길 바라며

새벽마다 엄마 딸 수경이를 위해 기도하고 있어.


힘들거나 어려울지라도 '이 또한 지나가리라'는

솔로몬의 격언을 떠올리면 좋겠구나.

기쁘고 행복한 것들이 지속 될 때라도

'이 또한 지나가리라'는 격언을 떠올리자꾸나.


수경아 네 삶을 응원하고 지지하고 믿는다.

사랑한다. 삶의 서로에게 조력자와 힘이 되었음 바라본다.


마지막으로 그 누구도 너보다 빛날 순 없다.

지금 너의 모습들은 너여서 아름답다.

 



List of Articles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홍성원 2005.01.26 886
나는 누구일까요? 송하일 2004.06.28 885
행복하니 홍성원 2004.08.20 883
바로 당신 김대성 2004.07.16 882
10월에는(10월모임작품상) 나현희 2004.10.18 882
아름다운 꽃 이동남 2006.07.12 882
잎의 유언 will 2006.07.14 881
가나안 여인 성원 2005.03.25 879
파랑 경애양 2004.10.07 876
까치의집 이동남 2006.07.12 876
*봄바람이 스치고 있다.* -김진우- 2004.12.16 874
나는 행복합니다 김대성 2003.05.02 872
아름다운 것 이동남 2006.07.12 872
감사해요 홍성원 2004.08.14 869
나의꿈 이동남 2006.07.12 866
이동남 2006.07.12 865
우울 경애양 2004.05.14 864
심장병 조현승 2006.07.28 864
창밖 이동남 2006.07.12 862
장마 송하일 2003.07.22 859
Board Pagination Prev 1 ... 25 26 27 28 29 30 31 32 33 34 Next
/ 34
CLOSE